오는 10월12일 일요일에 개최되는 삼성 멜버른 마라톤대회(www.melbournemarathon.com.au)의 참가 등록이 시작됐다. 이 대회는 삼성이 메인 스폰서로, 6월1일부터 7월31일 사이에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서 매주 1명씩 삼성 MP3 플레이어를 제공한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삼성 멜버른 마란톤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 코스, 5.5km 건강 코스 등 4개 코스로 운영돼 전문 마라토너부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08 빅토리아 마라톤 선수권대회, 전국대학 마라톤 선수권대회, 호주로드 러닝 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와 연계돼 열린다.
총 3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풀코스 마라톤의 남녀 우승자는 각각 5,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여자부문 우승자인 하니 올스톤(2시간40분34초)과 남자부문 우승자인 로완 워커(2시간 19분15초)도 올해 재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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