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동부 러이(Loei) 지방의 단 사이(Dan Sai) 거리에서 치러지는 분루앙 페스티벌(Bun Lunang Festival)의 일부분인 ‘피따콘 페스티벌(Phi Ta Khon Festival)’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피따콘 페스티벌은 코를 강조한 화려하고 못생긴 귀신 가면을 쓰고, 두 팔을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죄수복을 입는 러이 지방의 전통 축제다.

축제 기간은 이틀로 첫날은 프라우빠쿳(Phra Uppakhut-부처상)을 람남만(lam Nam Man)으로 옮기는 행진이 벌어지고 둘째 날은 시내까지 행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무기와 사각형의 벨을 닮은 마까라엥(Makkakaeng)을 허리에 차고, 말, 물소, 코끼리 등의 형상으로 그룹을 지어 행진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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