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현 연합, 관광객 유치 총력
-주고쿠 국제비즈니스포럼도 계획

‘주고쿠지방 해외관광 설명회’가 지난 3일 서울프라자호텔 메이플홀과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고쿠지역 여행 촉진을 위해 히로시마, 오카야마, 돗토리, 시마네, 야마구치, 에히메현 등 6개 현이 연합해 한국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벌인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성 주고쿠운수국 도쿠나가 오사무 전문관<사진>은 “주고쿠와 시고쿠 에히메현은 골프장과 온천 이외에도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관광지가 있다”며 “이번 주고쿠 관광설명회를 통해 최신 관광정보를 얻고 상품기획에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고쿠지역관광추진협의회는 외국인의 주고쿠지역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일본 국내에서 ‘주고쿠지방 국제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것은 외국인 관광객의 주고쿠 여행을 촉진하고 주고쿠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번 해외 관광설명회와 주고쿠포럼을 계기로 적극적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앞으로도 주고쿠 지역의 국제 관광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회 포럼은 지난해 10월 야마구치시에서 개최됐는데, 종래의 시찰투어와 상담회 외에 외항 크루즈 여객선 유치 사업, 해외 출전 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그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제4회 포럼은 오는 10월 돗토리현에서 개최하며 해외 광고 및 홍보로 새로운 여행상품 기획을 유도, 주고쿠지방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폭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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