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대상 전문가 양성 목적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사 직원 18명을 초청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CTS(Austrian Certified Travel Specialist)를 선보였다.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ACTS는 전문가 과정 교육은 물론 여행사와 관광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된 ACTS는 참가자가 웹사이트(www.acts-academy.com)에 접속해 로그인을 하면서 과정이 시작된다. 마지막에는 20문제 이하로 객관식 테스트가 있으며 75% 이상 맞춰야 인증서를 받을 자격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광청과 함께 2개의 섹션을 직접 경험했으며 7월말까지 각자 나머지 섹션을 이수하면 인증서를 받게 된다. 오스트리아관광청 낸시 최 소장은 “이번 테스트는 우선 여행사 담당자들에게 오스트리아를 많이 알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먼저 테스트를 출력해서 내용을 공부해가며 문제를 푸는 것도 요령”이라고 귀뜸했다.
교육 이수자들은 상품 구성 및 홍보 시 ACTS 로고 사용은 물론 개별적인 인증서도 획득하게 된다. 우수자를 선발해 팸투어도 진행될 계획. 또 정기적인 정보 제공을 받게 되며 현지 방문 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도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ACTS 2009는 내년 3월에 다시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오스트리아 관광청(02-773-642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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