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선미 기자 sun@traveltimes.co.kr

-영남권 스키마니아 적극 유치 … 권내 골프, 컨벤션 수요도 담당

하이원리조트가 부산에서 영남영업소를 열고 축포를 올렸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동화빌딩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하이원 영남영업소(이하 영남영업소)는 지난 9월29일 개소식을 갖고, 향후 영남권의 스키 인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은 수도권을 제외한 제2의 거대 시장이며, 현재 하이원리조트의 이 지역 스키고객 점유율은 경쟁스키장 전체 대비 5%로 성장하고 있다”며 “영남영업소 운영을 통해 향후 10%대 성장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영남영업소는 스키 업무 이외에도 ▲하이원리조트 인근 백두대간 등산 및 트래킹 코스 소개 ▲골프패키지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를 통한 지역 VIP 유치 ▲컨벤션을 통한 영남권 기업체 및 공공기관 행사 유치 ▲지역기반 업체 할인행사 및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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