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중구청 직원 대상 교육
-호스피탈리티에는 영역이 없다?

지난 14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 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호스피탈리티 아카데미’ 특별교육을 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관광협회 남상만 회장과 정동일 중구청장, 1100여명의 중구청 직원 등이 참석한 이날 특별 교육에는 경기대 엄길청 교수와 방송인 이다도시, 남이섬 강우현 대표 등의 열강이 펼쳐졌다.

관광협회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구청에는 숭례문, 명동, 남산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가 있다”며 “중구청 공무원들이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게 맞이 한다면 다시 중구를 찾을 것”이라며 호스피탈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일 중구청장 역시 “중구의 관광정책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중구청 공무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경기대 엄길청 교수의 ‘호스피탈리티즘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전략’과 방송인 이다도시가 준비한 ‘외국인 국내관광의 현주소와 해결방안’이 발표됐다. 또 남이섬 강우현 대표는 단순한 유원지 개념의 남이섬을 테마관광지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만든 경험을 사례로 들며 다른 지역과의 관광 차별화를 위해 ‘생각의 전환’을 제안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오늘 28일부터 제5기 호스피탈리티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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