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체험, 청계천·롯데월드 관광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소년소녀가장 20명을 초청해 ‘드림투어(Dream Tour)’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에는 소년소녀가장들이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은 8명의 친구들도 함께 참가해 우정을 나눴다.
관광 첫날에는 시내를 운행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체험했고, 서울 청계천광장 등의 관광코스도 돌아봤다. 투어를 마친 뒤에는 ‘영어 캠프’를 체험하기 위해 풍납동 영어마을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영어마을에서 외국인이 진행하는 퀴즈프로그램, 음식만들기, 은행과 호텔체험, 양초 만들기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어 캠프를 마친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호스피탤리티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드림투어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