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0주년, 장기근속, 우수사원 시상

오는 3월11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모두투어네트워크(www.modetour. com, 사장 홍기정)가 지난 7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청년으로 훌쩍 성장한 회사의 20주년 생일을 자축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종웅 회장을 비롯해 홍기정 사장, 전국 지점의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의 출생부터 20년을 같이 한 20년 장기근속 수상자를 발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1989년 국일여행사(모두투어네트워크의 옛이름) 창립멤버인 홍기정 사장과 한옥민 전무는 20년 장기 근속 수상자로 참석자 전원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10년 장기근속 수상자로 홍보마케팅팀 남수현 과장을 포함해 7명이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또 880여명의 모두투어 직원 중 최우수사원으로 전략기획팀 김준성 과장이 뽑혀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우수사원으로는 유럽사업부 강인대 과장을 포함한 15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강남지점 탁미화 주임을 포함한 3명은 우수 계약사원상, 나영주 안내원을 포함해 2명은 우수 안내원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홍기정 사장은 “대한민국 여행업계 최초의 홀세일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달려온 모두투어의 20년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다시 시작점에 섰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2015년 세계 속에 우뚝 선 모두투어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 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회사 경비가 아닌 3,000여만원의 사비를 모아 직원들에게 반상기 세트를 창사 20주년 기념 선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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