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외래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외래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양 도시의 관광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방문한 외래객들을 상대 도시에서도 서로 유치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들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와 광주광역시는 중국, 홍콩,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정여행사를 선정, 공동 관광 상품 개발과 상품 설명회 개최, 해외 현지 관광 상품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상호 연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