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의 멕시코시티 취항을 앞두고 멕시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보항공은 멕시카나항공의 예약시스템인 「센타우로」를 국내에 도입, 이달부터 예약업무를 개시했다.
맥시카나항공의 「센타우로」는 좌석예약은 물론 ▲멕시코 입국서류확인 ▲수화물 추적 시스템 ▲어드밴스드 체크인 서비스 등이 가능한 고유예약 시스템으로 이제는 국내에서도 편리하게 제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멕시카나항공은 연말까지는 서울에서 예약서비스만 가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권업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틴패스」라는 이름의 상용고객 우대고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멕시카나항공은 14개 미국항공사와 제휴해 상용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미국 및 캐나다지역 거주자에 한해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나 곧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1921년에 설립된 멕시카나는 올해로 75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총 47대의 항공기로 미국 내 13개 도시와 멕시코 국내 3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멕시카나항공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주)동보항공 ☎02-757-8601∼2, 담당 : 임한욱 과장 카운터 : 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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