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이 다시 한번 아메리케어(미국의 국립재난 구호기구 중 하나)와 협력, 미국 몇몇 도시에서 10년만에 몰아닥친 최악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마닐라 일대에 3만 파운드에 달하는 의약품과 유아식을 무료 운송, 전달했다.
노스웨스트는 이미 지난 1월 간사이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황폐해진 일본 오사카 지역에 2백여톤의 구호품을 제공하기 위해 아메리케어와 협력한 바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이번 재해를 통해 6백여명의 실종자가 생겼으며 수천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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