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업계가 가족동반 해외패키지여행상품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 따르면 콘도미니엄 형태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반액할인의 가족동반은 유도하는 상품인 이른바 「가족회귀」로 일컬어지는 자녀동반 해외패키지여행상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제트투어는 항공사의 요금경쟁과 엔고현상에 따른 패키지여행상품 가격인하 경쟁으로 하와이 9만5천엔, 유럽 20만엔, 미 서해안 14만엔 등의 요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박리다매 식의 판매형태로 어린이 할인은 패키지요금 저렴화 지속의 한 형태로 풀이되고 있다.
제트투어는 최근 5년 간 가족동반 비율이 크게 신장돼 지난해에는 여행인원의 30%에 이르렀고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호주여행에 동반한 2∼11세 어린이 요금을 반액 할인했는데 전체 매출액의 15%가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돼 올해 1분기에도 이 같은 할인정책을 적용했다.
일본교통공사(JTB)도 다음달부터 「룩JTB」상품에 이를 도입할 예정이며 월드투어, 신일본 트래블 등도 어린이 반액할인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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