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업계가 여행수요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통신판매 방식의 확충에 나서고 있어 우리여행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여행업계는 여행수요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자 고객들에게 여행 팸플릿을 우송하고 상품광고를 통해 여행신청을 접수하는 미디어 판매방식을 통해 통신판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및 고정고객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본교통공사(JTB)의 경우 지난해 통신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50.4% 증가했고 올해도 20%의 증가각 기대되고 있다는 것.
긴키니혼투어리스트의 지난해 통신판매 실적도 전녀대비 10% 증가해 전반적인 여행수요가 부진한 가운데괄목할 만한 증가를 기록했다.
JTB는 이달부터 판매 신장을 겨냥한 상품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4, 9월에 판매한는 패키지여행은 모두 8백 80개 코스로 전녀동기의 3백 50개 코스 대비 2배이상 증가했고 하와이 사이판등 인기높은 리조트에 특히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여행사로 미디어판매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긴키니혼 투어리스트 역시 이달부터 상반기에 3천여 코스의 전용상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통신판매의 호조는 고객의 대다수가 여행경험이 풍부한 재고객들로 자신에게 맞는 패키지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 우리 여행업계에도 많은 여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