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본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감상문 부문 5백 46점, 사진부문 1백 83점등이 응모됐는데 예선을 거쳐 감상문 60점, 사지작품 40점을 선정했다. 이들중 감상부문에서 큐슈고쿄 2학년 이케다마 유미양의 「내 마음속의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가, 사진부문에는 사가현립가와세고교 2학년생인 나카이 다카히토군의 「자유의 남신」이 각각 특상을 차지했다.
본 콘테스트는 한·일 양국 청소년의 상호이해 및 교류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83년부터 실시해 금년으로 10회째를 맞이했는데 특히 한국수학여행중 보고 듣고 느낀점을 모아 작품집으로 발간해 일본의 가계각층에 배포함으로써 한국수학여행 유치붐을 조성하고 한국의 참모습을 널리 홍보해 일본 교육계를 비롯 관광관련 유관기관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일본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증대를 위해 본 콘테스트외에도 일본 전국 고교 교장단 초청, 한일고교 자매결연주선, 한국수학여행 기념 가요테이프 제작 및 간행물 배포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본 청소년들의 올바른 한국관 정립 및 청소년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한국관광이 잔재수요 개발을 위해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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