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든호텔이 홀리데이 인 서울로 탈바꿈한다.
서울가든호텔이 세계 최대 호텔그룹인 홀리데이 인 월드와이드 사와 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지난 18일 갖고 오는 5월1일부터 새롭게 홀리데이 인 서울로 변모하게 된다.
홀리데이 인 호텔은 비즈니스 여행객과 가족단위의 개별 여행객을 겨냥하여 중가격(mid-priced)대의 5개의 호텔 체인망을 소유한 전 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전 세계 64개국에 2천2백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서울가든 호텔의 홀리데이 인과의 프렌차이즈 계약으로 높은 호텔가격 대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의 호텔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인식에서 황금학 서울가든 호텔 사장은 『홀리데이 인의 전 세계적인 예약망인 홀리덱스를 이용해 동남아 및 구미 고객 등을 재창출 할 수 있고 철저한 종업원 교육 제도를 통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의 호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홀리데이 인 월드와이드의 수석부사장겸 경영이사인 래비 살리그램씨도 『한국경제의 중심지인 서울에 홀리데이 인이 드디어 상륙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여행객의 긴축지향 여행패턴으로 인해 최근 외국의 호텔 상업은 중가호텔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고 전세계 호텔시장의 75%를 홀리데이 인의 주고객인 중산계층이 차지하고 있어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가든의 홀리데이인과의 프렌차이즈 계약 기간은 10년이며 판촉, 예약, 마케팅, 홍보, 구매, 인사 부문 중에서 홀리데이 인 본사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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