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와 캔버라를 연결하는 그레이트 웨스턴 고속도로, 흄 고속도로, 페더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서 유일한 죠지 시대의 마을인 베리마를 만나게 된다. 베리마는 19세기 중반까지 철도교통의 요지였던 곳으로 19세기 호주에서 유명했던 소설 「무장강도」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마을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 위치한 뉴사우스 웨일즈 감옥은 소설 속에서 가장 무섭고 혹독한 감옥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 감옥에선 형량에 관계없이 9개월간은 완전한 침묵을 지키는 형벌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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