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주, 군산-부산 간 항공 노선이 빠르면 올 연말부터 신설되고 서울-여수 등 기존 노선의 항공기 운항횟수가 하루 1∼3회씩 늘어난다.
4일 건설교통부가 확정, 발표한 국내 정기항공노선의 신설 및 증편 계획에 따르면 강릉-제주, 군산-부산 간 노선이 신설돼 각각 하루 1,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기존 노선의 경우 서울-여수 노선이 하루 3회, 서울-강릉, 서울-울산 노선이 하루 2회, 서울-포항, 서울-목포, 목포-제주, 서울-예천, 여수-제주, 울산-제주 노선이 하루 1회씩 각각 증편된다.
이에 따라 27개 노선, 하루 2백18회였던 국내선 항공노선과 운항횟수는 29개 노선, 하루 2백34회로 늘어나게 됐다.
건교부는 신설 노선의 증편은 운항시간 확정 등 준비 작업을 감안,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