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최고 수치 … 호텔, 차량 등 성수기 가격 지불

외래 관광객의 인원이 무난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여행사의 수익은 유치 인원 대비 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숙박료, 차량비 등이 모두 성수기 가격을 받는 통에 지상비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일본인 여행객은 이번주 2만5,088명이다. 특히 제주도로 유입되는 인원이 예전 대비 많이 늘었다. HIS코리아는 2주 전 6,000명을 넘기며 최고 유치 인원을 보였으나 이번주에는 4,642명에 머물렀으며 롯데관광은 지난주 7위에 머물렀으나 2,807명을 유치하며 2위로 뛰어 올랐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는 올해 들어 유치인원이 가장 많았다. 특히 중국에서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지난 주부터 연이어 들어오면서 단체 수는 많지 않지만 단체 하나의 인원수가 다른 때보다 많은 상황이다. 중국 인바운드가 5,655명을 유치했으며 동남아 인바운드는 1,639명을 유치했다.

이번주 중국 인바운드는 롯데관광이 1,729명으로 1위, 하나투어가 1,232명으로 2위, 모두투어가 1,16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710명을 유치한 세린여행사가 1위를 차지했고 왕조여행사는 494명으로 2위, 작인여행사가 173명으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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