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전반적 호조… 홍콩도 높은 실적

지난 3월 지방공항에서는 태국, 홍콩 노선 등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 비해 일본 노선 취항이 많지 않았던 탓에 지진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체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포공항의 경우, 일본 노선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탑승률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일본 노선 총 탑승률은 72.8%로 지난해 3월(91%)에 비해 뒷걸음질 쳤지만 여객 실적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지니스에어와 제주항공이 방콕으로 한차례 전세기를 운영해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띄었다.
김해공항에서는 베트남 노선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방콕 노선은 평균 74.8%를 기록했으며, 푸켓 노선은 비지니스에어가 취항해 79.8%를 기록했다. 제주공항은 지난해 3월에 비해 전체 이용객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공항에서도 비지니스에서는 방콕 전세기를 운영해 73.8%의 탑승률을 달성했으며, 청주공항에서는 대한항공이 방콕 노선에 취항해 76.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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