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종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라 면세점은 지나달 크리스찬 디올, 막스마라, 발렌티노, 부띠끄를 샓게 확장 개장한데 이어 내년 2월 3일 샤넬과 프라다 브랜드의 부띠끄가 입점할 예정 이어서 외국 유명 상품의 구매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지난 9일 신라호텔 오크드룸에서는 신라호텔 박영구 대표이사와 프랑스 샤넬 社 빈센트쇼 한국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샤넬부띠끄 입점 계약을 마쳤다. 신라면세점은 그 동안 샤넬 브랜드 중 화장품과 향수 등 단일품목을 취급하던 것을 내년 2월3일부터 토탈룩 부띠끄로 새롭게 개장해 의류, 가방, 시계 등 샤넬 전품목을 취급하게 된다. 또한 프라드도 내년 2월3일 브랜드의 전품목을 보유하고 부띠끄를 오픈 한다. 일본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면세점 시장에서 일본인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인 샤넬과 프라다의 입점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했던 신라면세점이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휴고 보스, 제냐, 팬디 등의 브랜드가 전품목을 보유하고 부띠끄를 개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쇼핑동선을 고려, 1,2층 매장을 확장변경하면서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게 했고, 1층의 토산품 코너를 축소하고 수입품코너를 확장 시킬 계획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상담실 (☎230-3590)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세점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태원 해밀턴 호텔-신라면세점 구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소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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