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 어느 트래블마트에서 외국인들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김대중 납치 사건, 기생관광, 중앙정보부라 답했다고 한다. 한 원로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방문했던 일본에서“한국에는 수돗물이 나오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불과 몇 십년 전의 일이지만, 한국의 위상 그리고 한국관광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다. 불모지에 가깝던 시장을 손수 일궈온 사람들이 여기에 있다. 여행신문은 2년전인 2009년 7월부터‘그때 그시절’코너를 신설, 한국관광산업의 살아 있는 역사와 생생한 비화를 소개했다. 지난 2년간의 그 때그 시절 이야기를 다시 엮었다.

<편집자 주> 정리=구명주 기자 mjg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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