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가 오는 31일까지 부분적으로 정지된다.
대사관측은 이번 비자발급 업무의 차질에 대해 『엘고어부통령의 방한으로 대사관의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취해진 조치』라고 밝혔다.
비자신청자의 인터뷰는 대부분 31일 이후로 연기되지만 여행사보증비자발급제도(TARP)에 가입한 2백개 여행사들은 정상적으로 비자가 발급되며 긴급히 비자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팩스(☎725-6843)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조치에 대해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대사관측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매번 비자문제로 인해 미국관광상품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감안해주길 바란다』며 대사관측의 성의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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