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CPA)이 1좌석 1TV 시대를 열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이코노미클래스 고객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첨단 개인용 TV를 좌석에 설치했다.
6·6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개인용 TV는 앞자리 승객의 좌석 뒷면에 장착돼 있으며 허리우드 영화, 아시아계 영화, 코미디, 액션, 라이프스타일, 아동용 만화 프로그램 등 6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공돼 한국인 승객의 이용편의를 높인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개인용 TV는 기존의 오디오 채널의 기능과 기내판매용 면세품 및 기념품에 관한 정보, 항공기의 현재 운항항로 및 도착공항까지의 잔여 비행시간, 상용고객프로그램 안내 등을 좌석 팔걸이 측면에 부착된 조작 단추를 눌러 원하는 메뉴를 선택,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방침은 지난해 이코노미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여론조사결과 승객들이 개별적인 기내 오락 프로그램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장착을 시작해 내년말까지 캐세이패시픽이 보유한 전기종에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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