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바운드 여행객의 발길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지역을 불문하고 외래관광객 인원수가 모두 증가했다.

엔고에 힘입어 인원수가 꾸준히 늘었던 일본 인바운드는 최근 4주 동안 가장 높은 인원수를 나타냈다. 5,000명 이상을 꾸준히 유치한 HIS코리아가 이번주에도 5,308명을 유치했으며 4,000명을 넘은 세일관광과 3,000명을 넘은 체스투어즈, 한진관광 등이 눈에 띈다.

중국 인바운드의 성장에는 코스타크루즈 기항지 관광을 맡은 롯데관광이 한 몫했다. 롯데관광은 4,351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아주상무가 735명, 모두투어가 593명을 유치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중국 인바운드 여행객의 인원수는 코스타크루즈를 이용하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여행객이 전체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변동한다”며 “최근 크루즈를 이용하는 아웃바운드 여행객이 많아 상대적으로 인바운드 여행객이 적었으나 이번주에는 다시 인바운드 여행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남아 인바운드의 순위는 세린여행사, 하나투어, 왕조여행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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