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펭귄은 남극 사우스조지아 섬에서 채집한 알을 일본 「시라하마 월드사파리」(와카야마현 소재)에서 인공부화 시킨 극지 펭퀸으로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특유의 모습과 어깨와 목덜미 주위의 아름다운 노란색 문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킹펭귄은 국내 몇 곳의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자카스펭귄과 마젤란펭귄 등 소형펭귄의 두배에 가까운 80cm의 키와 20kg에 달하는 커다란 체구와 다른 펭귄들과 달리 둥지를 만들지 않고 알을 발위에 올려놓은 채 배의 주름진 살갗으로 덮어 부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63빌딩 수족관이 소개한 킹펭귄은 특유의 걸음걸이와 어깨와 목덜미 주위의 노란색 띠가 둘러진 아름다운 무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극대룩의 평평한 초지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킹펭귄은 크릴새우, 작은 물고기, 오징어 등을 즐겨 잡아먹으며 산란시기는 11월, 평균 수명은 1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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