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여행에서도 항공권이 사라지는 시대가 개막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날로 치열해져 가는 항공사들간의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화, PC통신, 여행사 등을 통해 신용카드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공항에서 간단한 확인절차후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한 「국제선 티켓리스 서비스」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아시아나가 운항하고 있는 한국출발 모든 국제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출발 1일전 오후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아시아나는 출입국 카드 발급 및 공항이용권 수납대행도 동시에 해준다.
이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고객이 아니아나의 예약전화, PC통신, 여행사, 인터넷(5월1일부터 적용) 등을 통해 여정을 예약하면서 「티켓리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항공권 판매가격을 확인시켜준 후 신용카드 번호 및 할부여부 확인을 거쳐 사전 기내식 주문 및 좌석배정등의 절차 수순을 밟게 된다. 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여권제시와 함께 티켓리스 확인, 매출전표 서명 후 라운지에서 보딩 패스, 공항이용권, 출입국카드, 리턴티켓 티켓 영수증을 받으면 모든 수속은 완료된다.
국제선의 티켓리스 서비스는 최근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콘티넨탈항공 등에서도 실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시아나가 일등석 및 비즈니스 좌석의 전면적인 단장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국제선 「테켓리스 서비스 제도」를 개발, 오는 4월1일부터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