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ACA)가 지난 한해 창사이후 최초로 국제선 수입이 국내선 수입을 넘어섰다.
최근 에어 캐나다가 발표한 96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에어 캐나다는 지난해 총 48억8천만달러의 운항수입을 올렸으며 국제선 노선의 수입비율이 52%를 차지해 수입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95년에 체결된 오픈 스카이 협정이래 현재까지 미국의 34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 구간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비율이 전년대비 36%가 증가(2억3천만불 수입)한 큰 폭의 성장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전년대비 국내선 수입의 감소는 국내선 경쟁사와의 가격인하 경쟁, 유가상승 때문으로 에어 캐나다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에어 캐나다는 지난해 2억1천5백만달러의 영업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순수익은 1억4천9백만달러로써 전년대비 8천7백만달러의 수입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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