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가는 하늘이 넓어졌다.
대한항공과 영국항공이 오는 하계 스케줄부터 서울-런던 노선을 각각 주1회씩 증편 운항한다.
30일부터 런던을 주5회로 운항하게 되는 대만항공은 B747-400기종을 투입하여 스케줄과 좌석 확보의 편리를 더한다. 변화된 하계스케쥴은 서울출발(KE907편)이 월·수·금·토·.일 12시55분이며 런던출발(KE908편)은 월·금이 21시30분, 수·토가 21시10분, 일요일이 22시30분이다.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
영국항공은 4월28일부터 서울-런던간을 월·화·목·토 주4회로 운항하게 된다. 서울출발(BA042편)이 월요일은 오전9시15분, 화·목·토요일이 오전 11시10분이다. 런던출발(BA041편)은 일요일이 오전 11시50분, 월·수·금요일은 13시 20분이다. 소요시간은 13시간 정도이다.
대한항공과 영국항공 증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각각 일요일과 월요일 노선이 추가되어 유럽으로 허니문 여행을 떠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는 것. 이와 관련해 양 항공사는 대형 여행사와 연합하여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파격적인 특선 가격대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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