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전주 대비 약10% 성장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중국 시장은 전주에 비해 약 10% 정도 감소했다. 여전히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일본 인바운드는 지금의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나보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다. HIS코리아는 전주 대비 약 800명의 관광객을 더 모객했다.

이에 대해 HIS코리아 관계자는“일본 시장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모호해졌다”며 일본은 비수기가 없다고 봐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든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대홍여행사는 지난주 178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모객한 데 반해 이번주에는 단 한명도 유치하지 못했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한 주간 중국인 관광객을 한명도 모객하지 못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중국 시장을 비수기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시장은 지난주 1234명에서 이번주 1304명으로 약간의 반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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