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찬 유류할증료 인상, 탄소세 신설 그리고 런던올림픽으로 인한 지상비 상승 등 악재가 겹쳐 어려움이 예상됐던 유럽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패키지 여행사는 물론 FIT 여행사들은 지난달 이미 유럽 상품 예약률이 평년을 웃돌았을 뿐더러 이미 준성수기 수준으로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예년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총선 이후 반등을 기대했던 미주전문여행사와 패키지 미주팀은 좀처럼 늘지 않는 수요에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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