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전문여행사의 색다른 이벤트 여행상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판 전문여행사인 아리랑여행사는 계열 현지호텔인 사이판코리아나호텔과 공동으로 「임지훈 사이판 투어콘서트」를 기획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나 팝아티스트에게서만 볼 수 있는 콘서트투어가 우리나라 여행사의 기획아래 우리가수가 해외에 있는 우리호텔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무대가 될 사이판코리아나호텔은 사이판공항에서 불과 5분거리에 있고 사이판 남부 찰란카노아해별에서 불과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해변은 해안에서 2백m까지 수심이1.5m에 불과한 최적의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이판코리아나호텔은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한국 자본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호텔로 객실수는 많지 않지만 내부시설 및 서비스를 특급호텔 수준이상으로 경제적인 신혼여행 등에 적합하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아리랑여행사는 이같은 호텔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여행상품의 이벤트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번 기획도 이같은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가수 임지훈은 70년대 포크음악을 부흥시킨 장본인으로 허스키한 목소리로 추억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등의 수식어가 20∼50대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데 그동안 라이브콘서트만 1천회이상 가졌다.
허니문 특별 이벤트로 마련되는 이 콘서트는 오는 3월 2일(허니문)과 3월3일(일반인)등 2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데 콘서트는 4일 오후 8시30분에 열리게 된다. 공연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 제공 등 혜택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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