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국민신용카드와 비시신용카드사가 관광호텔에 대한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율을 최고 2%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13일 한국관광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회사들은 관광호텔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율을 3.5 - 5%로 차등 적용함에 따라 타업종에 비해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아 경영압박 요인으로 지적되오다 이런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한국관광협회는 경상남도 관광호텔업계에서부터 이같은 문제점이 노정되자 지난해 9월부터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조정에 나섰다.
협회는 관광호텔의 신용카드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 수수료의 지급이 함께 증가해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이의 개선을 관련업계에 요청해 왔다.
특히 관광호텔 등급 등에 따른 수수료율의 차등 적용으로 관광호텔등이 본의 아닌 부담을 안아왔었다.
국민 및 비시신용카드사는 종전의 광광호텔 등급에 따른 수수료율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스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430여개 호텔에 적용키로 함으로써 대형호텔등의 수수료율을 부담히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머지 신용카드회사들도 국민 및 비시카드회사의 관광호텔 수수료율인하 조정에 발맞춰 조정작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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