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장이 쉽지 않은 가을을 맞고 있다. 오는 추석 연휴에 방콕, 푸켓, 씨엠립 등의 상품 예약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지만 세부는 아직까지 항공 좌석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업계에서는 가까운 거리와 저렴한 지상비 때문에 세부가 유력한 휴양 목적지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재방문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요가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에는 여러 항공사가 증편 및 신규 취항을 예정하고 있어 공급석은 크게 늘겠지만 그만큼 수요가 따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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