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하는데 여행업계에서는 체감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와이는 방문객은 크게 늘었지만 여행상품의 수익률이 갈수록 빈약해지고 있고, 미국 본토는 상용, 친지 방문, 학생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순수한 레저 수요는 증가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수기를 마친 여행사들은 미주 실적 부진으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자리를 떠나거나 이직을 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고, 미주팀 조직을 개편하는 여행사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미주 실적의 꾸준한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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