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점유율은 2.7%로 전체 18위이만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작년에 여행사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을 때도 뮌헨공항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뮌헨공항이 독일여행의 기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 유럽 도시로 이동할 때 중심 도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뮌헨공항에서 불과 100km 거리에 남부 유럽의 여러 도시가 즐비하다. 스위스, 바이에른 등을 가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1시간 반 정도이다. 짤츠부르크, 인스부르크, 노이슈반스타인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는 1주일 여행도 가능하다.
환승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공항에서 운영하는 양조장이다. 환승 시 즉석에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가격도 뮌헨 시내에서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점과 레스토랑 등도 뮌헨 시내와 균등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5년에는 스타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제3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승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업계에는 뮌헨공항을 인아웃 하는 팸투어를 1년에 한번 정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뮌헨공항
올리버 힐레 마케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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