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을 기점으로 서울을 찾는 중국 방문객수가 일본 관광객 수를 넘어섰다. 내년에도 중국 방문객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의 경우 1년에 35만명이 찾아오는 중이며 전년 대비 45% 이상 늘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한류 때문에 구매력이 좋아진 점도 주목된다. 지난번에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난타나 비밥 등의 공연 소개만 해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일본 관광객들에게 뻔한 소재가 이들에게는 신선하다는 이야기다. 현재 화장품 업체와 함께 메이크업 교실을 열거나, 외국인 대상의 K-POP 댄스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마케팅에 있어서 한국의 전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예전부터 서울은 문화와 궁중요리의 중심지였기에 이러한 점을 내세우고 여행객들이 원활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을 것이다.
또한 지방연계상품을 계획 중이다. 경기권은 당일여행이 가능한데 더 나아가 서울을 기점으로 각 지방을 연결하고자 한다. 중국인은 서울-제주 노선, 동남아 방문객은 강원도 스키를 선호하는데 이런 식으로 서울은 쇼핑, 각 지방에서는 지역문화와 축제 등을 특화해 더 많은 외국인이 올 수 있게 할 것이다. 02-3788-0800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팀
임우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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