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유럽을 불문하고 겨울 비수기를 타개할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따뜻한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의 등을 돌릴 테마상품이 얼마나 시장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의 경우, 크리스마스마켓을 내세운 상품이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특히 외항사는 물론 국적사까지 좌석 요금을 파격적으로 내고 있어 신수요를 끌어낼지 주목된다. 미주의 경우, 스키, 오로라를 앞세운 캐나다 상품들이 눈에 띈다. 가격이 예년보다 저렴하다 해도, 침체된 경기로 인해 고가 상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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