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로는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어 마리나 호텔로는 한국인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마리나 호텔은 한국의 일반 여행사와 고정적으로 거래하고 있진 않지만, 출장 손님들이 종종 찾는 편이다. 또한 일본인 방문객도 두드러진다. 텔아이브는 ‘봄의 언덕’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서부의 지중해 연안 도시다. 밤이 화려하고 안전해 젊은 여행객이 방문한다면 특히 좋아할 것이다. 마리나 호텔은 텔아비브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편이며 호텔에선 요트가 정박한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호텔 인근을 걸으면 지중해가 펼쳐진다.

호텔의 최대 자랑거리는 옥상 수영장이다. 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10월부터 임시로 문을 닫고 있다. 탁 트인 수영장은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라운지다. 160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와이파이를 로비뿐만 아니라 객실 내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잦은 한국인에겐 희소식일 것이다. 또한 호텔은 이스라엘의 유명한 미술가의 작품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다. 객실이나 복도 등 곳곳에 유명 작품을 전시해 ‘예술’적인 호텔이라는 이미지를 손님에게 각인시켰다.


텔아비브 마리나호텔
규리 엘다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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