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타크루즈로 판매하는 상품은 예년처럼 전세선이라는 문구보다는 인천항에서 승하선 하는 유일한 크루즈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실제로 올해 많은 크루즈가 한국에 들어오지만 인천이든 부산이든 승하선을 할 수 있는 일정이 거의 없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일간지 광고를 집행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데 현재까지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돗토리, 도야마, 교통, 오사카 등 크루즈 기항지를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을 하고, 일본의 현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왔다. 일본 측에서도 이번 크루즈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리점 설명회도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는 경포대 벚꽃축제에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만선에 집중하기보다는 고객들이 만족도 높은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식사는 한식보다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통 미국식에 밥과 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도 코스타크루즈 자체 프로그램에 더해 한국의 중년층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을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02-2075-3400

-롯데관광개발 김원경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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