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올해 정한 관광테마는 ‘미인미락’이다. 특히 올해는 20회째를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10월의 디자인비엔날레와 충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알리고 있는 것은 지난해 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와 무등산 무돌길 등이다. 또한 광주 양림동길에는 천주교문화가 남아 있고 둘레길을 따라 어비슨기념관, 오웬기념각 등의 볼거리가 많은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 수많은 화랑과 표구, 갤러리, 골동품이 모여있는 예술의 거리도 자랑할 만한 곳이다. 또한 전라도는 맛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광주 향토음식인 상추튀김과 육전, 오리탕과 5.18항쟁 당시 광주시민들이 시민군에게 만들어 주던 주먹밥 등을 홍보 중이다.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따라 26개의 기념비를 찾아가는 5월 인권길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가 예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인 예술 야시장에서는 예술인 야시장, 작가 레지던스공간, 미디어 아트전시 등을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더 많은 방문객이 광주에 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예술과 시가문화, 인권, 별미인 광주 5미, 각종 현대 문화예술 등을 강조할 것이다.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
이한태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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