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일본여행업계의 한국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동북지부의 공동 주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긴키니혼 투어리스트 동복영업본부 무라타 시게루씨를 비롯한 일복 동북지방 일원의 여행도매업체 상품기획·판매 담당 간부 및 실무진 35명이 한국관광상품 기획 판매를 위해 사전 답사차 대거 방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교통공사(JTB)센다이 지점을 포함한 니혼요코, 도큐관광, 노쿄관광등 대형 여행사가 포함됐다.
한국관광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서울시내의 육사, 태릉사격장등 신규 관광 명소와 쇼핑, 위락시설등을 두루 둘러보고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 항공, 리츠칼튼호텔, 동서여행사, 대한여행사를 비롯해 센다이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6개 여행사등 업계에서 적극 참여하여 공동협력 차원으로 실시됨으로써 한국관광업계의 협력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공사에서는 지속되고 있는 일본인관광객 방한 부진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중이며 일본의 성장 잠재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센다이 일원 여행업계 관계자의 초청을 통해 일본 동북지방 방한 수요 환기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