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패키지 여행사로 자리 잡을터
『지방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간접 판매에 있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적정 요금의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 개발과 고객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신선한 패키지 전문여행사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행사 설립 1주년만에 신생 패키지 전문랜드사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나선 월드팩여행사 박진호 사장은 해외여행시장 확대에 맞춰 전문 패키지 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사장의 이같은 결정은 항공사에서 익힌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1년동안 여행사를 경영하면서 실질적으로 5∼6년간 경영을 한것 같은 많은 어려움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키 위한 기획력 발휘로 돌파했기 때문이다. 실제 월드팩여행사는 10명 안되는 인원으로 출발해 직원만 60여명으로 늘어 났고 지난해 해외여행객 1만명 송출에 이어 올해는 2만5천명을 송출할 목표를 세우는 등 패기 넘치는 경영을 기대케 해주고 있다.
『지방의 전문 대리점을 선정해 패키지 여행상품 설명회와 합동 야유회등을 통해 대리점 판매력을 등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대리점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본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출발보장과 고객 불만 발생시 기획실내에 설치될 고객관리 전담부서가 책임지고 끝까지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사장은 이를 위해 이미 여행사 업무가 지나치게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전산화해 나가는 한편 책임과 권한, 절차등을 분명히 해 제대로 된 여행기업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와함께 패키지 전문여행업체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벤트사업부를 활성화시켜 각국 박람회 참관, 인세티브, 이벤트 사업등에도 주력해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여행업은 인적 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박사장은 우선 올해안으로 창업 멤버와 팀장들에게 주식을 무상 배분하고 장기적으로 자신은 절반만 보유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최근 경제계의 인사풍토와 좋은 대비가 대고 있다.
혼자만의 작은 집을 고집하기 보다 협력업체와 함께 공존하는 튼튼한 성을 쌓겠다는 박사장의 의지가 차근 차근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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