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로이아일랜드(Fitzroy Island)는 호주 케언즈 최대 어트랙션 업체다. 한국 시장에서는 열기구 투어와 래프팅 투어가 중점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두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
최근 호주 패키지 시장이 위축됐다고 하지만 허니무너의 유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특히 수도권 고객이 대다수였던 과거에 비해 최근 2~3년 전부터 부산, 경상도 허니무너의 성장이 눈에 띈다. 전체 허니무너 중 60~70%를 지방 출발 수요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서울 패키지 고객 중심에서 허니문, FIT, 지방출발로 호주 여행 수요가 다변화됐다는 의미일 것이다. 때문에 한 달 간의 방한 일정 중 상당일을 지방 여행사 영업으로 할애했다. 지방 여행사와의 접점을 늘려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서울 주요 여행사들과는 옵션 상품의 다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기 있었던 어트랙션 외에도 회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는 피츠로이아일랜드 내 모든 투어 상품들을 골고루 한국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25일부터 시드니 현지에서 열리는 ATE에 마케팅 이사가 직접 참석해 한국 여행사들과 실무적인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피츠로이아일랜드
강민옥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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