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관광청 신임 청장에 존 모스씨가 승진 임명되었다.
지난해 11월 사임한 존 허치슨씨에 이어 새청장이 된 존 모스씨는 지난 82년 호주정부관광청에 합류한 이래, 유럽 담당국장, 아시아 담당국장, 마케팅담당 부청장등을 주요직을 역임한 관광통이다. 특히 모스 청장이 아시아 담당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호주를 방문한 아시아인이 1백만명을 넘어서 호주의 제 1시장으로 부상되기 시작해 아시아 관광시장에 대한 이해가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부청장으로 재직시 실시한 TV광고 캠페인 「호주, 그 신비스러움을 경험하십시오」를 성공적으로 기획, 지난 95년 아·태관광협회(PATA)에서 수여하는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하는등 마케팅부분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모스 청장은 『호주의 관광산업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밝히고 『다가올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통해 호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추구하고 동시에 이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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