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서 중국 모객에 영향을 미쳤던 AI나 지진의 여파는 조금씩 가라앉는 모습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한 번 심리적 거리가 생긴 이상 당분간 빠른 회복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주요 노선인 베이징, 상하이의 부진은 여전하며, 당초 여행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리장 전세기의 경우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대조적으로 일본으로 쏠린 관심은 크다. 현지에서는 내국인 수요와 맞물려 많은 지역에서 객실확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6월 이후에는 수급의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5월 중 객실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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