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화두는 단연 필리핀이다. 여행사,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세부, 보라카이에 집중하면서 전세기, 하드블록이 집중되는 까닭에 모객도 필리핀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전세기, 하드블록으로 인한 가격 하락은 타지역 상품의 판매 부진으로도 이어지면서 필리핀과 자웅을 겨루는 태국시장도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물론 방콕, 푸켓 등에도 추가 전세기가 들어가지만 세부, 보라카이만큼 뜨겁지는 않은 상황이다. 세부, 보라카이는 대형 여행사들이 주도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서면서 타 지역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판매 부진과 수익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