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10년 전과 비교해도 달라진 것이 없는 상품을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으로 호주와 대양주의 다른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호주-뉴칼레도니아 누메아, 호주-뉴칼레도니아-바누아투, 호주-피지 등 멀티상품들이 그나마 주목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이 호주 시장 침체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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