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홋카이도에 쏠린 관심은 대단했다. 일본에서도 고가 노선으로 통하는 홋카이도는 그간 침체의 늪에 빠진 일본이 확실하게 회복됐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거론돼왔다. 그러나 현재 추이는 기대 이하라는 평이다. 일단 좌석을 채우고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여행사가 늘어났다. 부진날짜에 따라 기존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그 이하나 80만원 대까지 낮춰 판매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상품 판매율도 처음의 상승세와 달리 주춤한 모습이다. 어느 정도 대기 수요가 채워진 상황에서 여행사들은 좌석 소진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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