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허니문 상품을 놓고 여행사들이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여행사가 마진을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으로 모객에 열을 올리자 너도 나도 저가 상품 개발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 한 여행사는 최근 저렴한 리조트로 구성해 가격을 199만원까지 낮춘 칸쿤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마진 싸움에 밀린 일부 여행사들은 칸쿤 상품 판매를 포기하기도 하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의 경우 성수기는 그럭저럭 버텨냈으나 9~10월부터는 로드팩터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여행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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