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 중 패키지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캡틴쿡크루즈(Captain Cook Cruises)의 선셋크루즈 이용이 활발하다. 호주 패키지 시장이 위축되면서 한국인 단체 여행객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시드니 여행의 특별함을 찾는 FIT 고객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5시부터 6시30분까지 시드니 항구 주변을 여행하는 선셋크루즈는 디너 코스 등 옵션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FIT 고객은 크루즈 내에서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추세다.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미약하지만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테마성 크루즈 상품이 뜨고 있다. 가령 영국식 문화가 곁들어진 캡틴쿡크루즈는 에프터눈티를 곁들인 ‘하이티 크루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다. 고객이 승선하면 웰컴 드링크로 핑크샴페인을 제공하고 고를 수 있는 홍차 종류만도 20가지가 넘으며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빅토리아 커피가 준비돼 있어 최고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에도 이같은 테마 크루즈 홍보를 강화해 FIT와 단체 고객 수요를 높일 예정이다. 웹사이트에 한국어 버전이 추가돼 한국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기 힘든 상품 정보를 직접 알아볼 수도 있다.
captioncook.com.au

-캡틴쿡크루즈
루시 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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